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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모교인 건국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 법과대학(법학 59) 출신인 이심 동문은 “신축 건물들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학교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가정형편과 상관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70년 동안 ‘성신의(誠信義)’의 가치를 추구하며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해온 모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며 “건국대 동문들이 사회에서 큰 역할을 많이 해내고 있는 만큼 재학생 모두가 프라이드를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희영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후배들을 위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이심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건국대학교의 교시인 ‘성신의(誠信義)’를 몸소 실천하시며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자랑스러운 건국인의 표상인 이심 동문의 뒤를 이어 어떤 변화에도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융복합 인재와 동량을 키우는 대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심 회장은 주택문화사 대표이사, 한국잡지협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노년시대신문 발행인 등을 역임했고 2010년 대한노인회 제15대 회장에 이어 2015년 제16대 회장으로 재선되면서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고령화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국가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노인지원재단과 노인의료나눔재단에 각각 사재 1억 원씩을 출연했으며, 미래세대육성사업에도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000번째 회원이 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건국대학교

글: 류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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